(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DX전문기업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3에서 한국의 ‘판매(Sales Partner of the Year)’, ‘서비스(Services Partner of the Year)’ 2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고, DX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판매 파트너’는 고객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 DX혁신을 이끈 기업에 수여된다. LG CNS는 LG 계열사를 포함해 국내 톱 게임사, 국내외 물류사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의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국내 최고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서비스 파트너’는 고객 비즈니스와 구글 클라우드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조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 수여된다.
LG CNS는 최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예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획득한 클라우드 관련 자격증만도 3100개가 넘는다.
클라우드에서 한발 나아가 LG CNS는 생성형 AI 신기술 영역에서도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29일(현지시간) 최고임원회의(TMM, Top Management Meeting)를 진행했다.
양사는 생성형 AI 신기술 적시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핫 라인(Hot Line)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기반으로 구글 생성형 AI 사업에 대한 협업 및 공동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LG CNS 현신균 대표는 “MSP, AM3), SaaS 등 클라우드의 모든 영역에서 1등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생성형 AI 기술적·사업적 역량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글로벌 에코시스템 채널 총괄부사장 케빈 이치푸라니(Kevin Ichhpurani)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파트너가 고객의 성공을 위해 이뤄낸 성과를 인정하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LG CNS와 함께 상호 고객을 지원하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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