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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가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상 직업교육을 지원해 결실을 맺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6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제7회 졸업식을 가졌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LG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에티오피아 정부 등이 협력해 지난 2014년 개교했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LG전자는 학교를 통해 에티오피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전기전자, IT 분야 기술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졸업생은 약 400명으로 취·창업률은 100%이다. 올해 졸업생은 63명이다.
이번 졸업식에는 테샬 베레차 에티오피아 노동기술부 차관, 강석희 주(駐)에티오피아 대한민국대사, 하영재 월드투게더 부회장,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이동원 케냐법인장 등 2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LG전자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백화점 내 LG베스트샵에서 ‘LG전자X플레이모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LG전자는 무드업 냉장고, 워시타워, 스타일러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만든 피규어가 함께 전시된 귀여운 전시공간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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