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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공사현장 붕괴사고 발생…원희룡 “사고수습 만점 기해달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8-09 15:32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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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국토부)
(이미지 = 국토부)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 안성 공사현장에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즉시 긴급 대응하기 위해 서울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사고직후 현장에 출동시켰다.

정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상가 신축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9층짜리 건물 공사현장 9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바닥이 8층으로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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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2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심정지상태인 것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부상자 5명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9층 일반 상업 지역 내에 제1·제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다. 지난 2월 말 착공해 준공 목표는 오는 2024년 5월 말이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사고현장에 대해 추가적인 사고와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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