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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DL이앤씨, 5천억원 규모 ‘서초 신동아’ 재건축 수주…주택사업경기전망 ‘회복세’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7-18 16:53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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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건설경기 침체 속 DL이앤씨는 5000억 규모 서초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와 함께 주택사업 전망이 점차 회복세를 띄면서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DL이앤씨, 5238억 규모 서초 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DL이앤씨는 서초 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으로부터 5238억원 규모 서초 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며 2022년 매출액 대비 6.99%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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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미래 지속성장·친환경 비전 담은 ‘12번째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포스코이앤씨가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친환경 비전을 담아 12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비전과 환경·사회 관점의 경영성과를 적극 반영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지표를 확대하고 환경·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재무적 영향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도입해 ESG 이슈에 대한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2022 중대재해 제로 달성과 함께 이슈인 인권경영 관련 리스크 관리 체계 및 내재화 활동 보고, ESG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인권 및 기후변화 소위원회 신설, 포스코이앤씨 이해관계자의 ‘현장의 소리’ 등도 담았다.

◆두산건설, ‘1종 고로슬래그 시멘트용 강도 증진제·고로슬래그 시멘트 콘크리트’ 특허 취득

두산건설은 ‘1종 고로슬래그 시멘트용 강도 증진제 및 이를 이용한 고로슬래그 시멘트 콘크리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기존 1종 고로슬래그시멘트는 보통포틀랜드시멘트 대비 초기강도가 낮은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고로슬래그 미분말 및 알카리 활성화재를 첨가해 콘크리트 내 시멘트 비율을 약 30% 줄이며 동등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기술. 이에 따라 이번 기술을 적용한 콘크리트 생산시 시멘트 비율을 낮출 수 있어 경제성이 개선이 가능하다. 또 시멘트 1톤 생산시 0.8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한다.

◆LH·KT, 경남 서부권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통신 인프라 환경개선 시범사업’ 맞손

LH는 KT와 경남 서부권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서 통신 인프라를 개선해 화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에게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KT 경남서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은 경남 서부권(진주, 사천, 거제, 통영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3464가구다. 특히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입임대주택 전기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신시설 고장을 줄여 입주민에게 편리한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LH와 KT는 오는 9월까지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마치고 이후 성과점검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7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10.3p 큰 폭 상승…“주택사업 회복세 보여”

7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주택사업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21.1p 상승해 큰 상승폭을 보였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은 22.5p로 상승하고 경기는 22.1p, 인천은 18.8p 상승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의 회복세와 주택매매량의 증가 등시장이 일부 회복되면서 주택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지방은 전월대비 8p 상승했다. 경남(-0.5p), 제주(-4.8p), 세종(-7.7p)를 제외하고 전월과 같거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제주는 하락세 보이고 있다. 세종도 전월대비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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