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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LH·GS건설, 인천 검단신도시 ‘전면 재시공’ 협의…포스코이앤씨,원자력 사업 본격화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7-10 17:01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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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그래프 = 정의윤 기자)
(그래프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LH와 GS건설은 인천검단 신도시 사고에 대해 전면재시공과 관련한 사고수습방안을 협의하고 입주민 피해지원 방안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자력 발전과 원자력이용시설 등 원자력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서울대,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기술 협력 강화’ 협력

포스코이앤씨가 서울대학교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 전문기관과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 및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원자력 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건축, 기계, 전기, 토목 등 분야별 시공기술규격서에 기반한 시공 매뉴얼과 원전 시공실무, 사례 등을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41개 강좌를 개설한다. 또 서울대 원자력 미래기술정책연구소와는 원전건설과 원자력 산업 전망 및 국내외 원자력 정책, SMR(소형 원자로) 등 14개의 집합 교육과정을 개발해 원자력 분야 실무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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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울시·주건협·한국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 협력

대우건설은 서울특별시,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각 4억 원 씩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지원 대상 추천 및 행정적 지원을, 한국해비타트는 사업의 전반적인 수행 업무를 일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손길이 필요한 영역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LH, ‘인천검단신도시 붕괴사고 전면 재시공’ 수용…“사고수습 지원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검단신도시 붕괴사고와 관련해 GS건설과 전면재시공에 대한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LH는 인천검단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인천검단사업단에서 사장 주재 긴급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LH와 GS건설의 지난 5일 사과문에 따른 전면재시공 입장에 대해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LH는 입주민 지원을 위해 부사장을 책임자로 한 지원TF를 신설해 GS건설과 적극 협의하고 입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롯데캐슬’, 22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 수상

롯데건설이 주거 브랜드 ‘롯데캐슬’로 ‘2023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22년 연속 프리미엄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청취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 생활 전반의 편의와 품격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롯데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단순한 주택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임을 입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전기차 충전 시설 유지·보수 시장’ 출사표

현대엔지니어링은 ‘EVC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보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현대엔지니어링의 EVC 통합관제센터는 전기차 충전시설 고장 접수 및 고객의 일반 민원에 대응하는 업무를 진행하는 ‘콜센터’,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등으로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역할을 하는 ‘모니터링센터’, 품질 및 안전관리와 정기점검, 긴급출동 등을 담당하는 ‘유지관리센터’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EVC 통합관제센터 운영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A/S 서비스 제공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건설, ‘욕실 플랩장·살균등 센서LED조명’ 디자인 등록 취득

두산건설은 ‘기능성이 개선된 욕실 플랩장’에 대한 특허와 ‘살균등이 부가된 센서LED조명’ 디자인 등록을 취득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 중 욕실 플랩장은 내부에 수건살균기를 부착해 수건의 살균 및 탈취가 가능하다. 또 많은 전자기기 사용을 고려하고 콘센트 및 USB 충전 단자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살균등이 부가된 센서LED조명은 최근 코로나19등으로 인한 건강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됐다. UV-A를 활용한 살균기를 신발장 하부에 부착하고 신발장 수납은 유지하며 간접조명효과와 살균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향후 분양하는 아파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중흥건설·중흥토건·진흥기업,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중흥그룹인 중흥건설·중흥토건은 2023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토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중흥토건은 지난해에 2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고 중흥건설은 올해 3단계 상승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해 하도급 계약 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시의적절한 자금 집행 등을 적용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신공영, 2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 강화”

한신공영이 2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다. 지난 5일 종합 및 전문건설업체 사고사망만인율 산정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매분기 공개하는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5위권 건설사 중 중대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는 7개사로 나타났다. 이 중 한신공영은 ‘2022년 사고사망만인율 0‱(퍼밀리아드)’로 지난 2년 동안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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