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완도 전복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고 지역 농∙수산가와의 상생을 지속 전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CJ푸드빌이 지난달 전라남도∙완도군∙장성군과 체결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첫번째 프로젝트인 더플레이스와 완도군의 상생 활동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전복을 활용해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어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동시에 고객에게는 맛 경쟁력을 갖춘 메뉴를 선봬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알린다.
완도는 전국 전복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완도의 해저는 정화 작용이 우수한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다. 완도 전복은 맥반석과 초석으로 구성된 청정 해역에서 자라 비타민과 철분, 칼슘, 단백질이 풍부하며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다.
더플레이스는 주로 한식에 사용되는 완도 전복을 이탈리안 메뉴에 활용해 독창적인 맛을 구현했다. ‘완도 전복 리조또’는 크림 리조또에 버터와 함께 구워 한층 고소한 완도 전복을 올리고 전복 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살렸다. ‘완도 전복 씨푸드 샐러드’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완도 전복과 문어,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과 청포도, 레몬 비네거 드레싱이 어우러져 여름에 제격인 싱그러운 샐러드다. ‘완도 전복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바질페스토의 깊은 풍미와 고소한 치즈가 완도 전복과 조화를 이룬다. 신메뉴와 궁합을 자랑하는 이탈리안 스파클링 와인 ‘피치니 프로세코’, ‘레구타 뀌베 블랑쉬’도 선보인다.
완도 전복 활용 메뉴를 보다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세트도 마련했다. ‘테이스티 썸머 세트’는 ‘완도 전복 리조또’ 또는 ‘완도 전복 바질페스토 파스타’,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 ‘마르게리따 피자’, 글라스 와인 두 잔을 정상가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썸머 스파클링 세트’는 ‘완도 전복 씨푸드 샐러드’와 ‘피치니 프로세코’ 와인으로 구성했으며 정상가 대비 약 25% 할인가에 이용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청정 바다 완도에서 어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전복을 활용해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완도 어가의 판로 확보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가와의 상생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지역 사회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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