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클라우드(대표 윤동식)가 컨테이너 인프라 서비스인 ‘K2P Standard’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IaaS 서비스로 등록을 완료하고, 공공 기관 대상 클라우드 환경인 G-Cloud(공공 클라우드)에 출시했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으로 공공 기관에 안전성,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K2P Standard는 kt클라우드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 자원을 활용하여 컨테이너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컨테이너 인프라 구축형 상품이다.
K2P Standard를 이용하는 공공 기관은 자신만의 컨테이너 환경을 구축·관리할 수 있고, 컨테이너 플랫폼을 통해 개발과 운영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를 패키지화하여 제공하는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이다. 기존 VM(Virtual Machine) 대비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특히 kt클라우드의 ‘K2P Standard’는 ▲신속한 클러스터 환경 구축, ▲ 표준화된 클러스터 버전 지원, ▲운영 안정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남충범 Cloud본부장은 “K2P Standard는 CSAP 획득으로 보안성을 검증 받았으며, 인프라의 구축 기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한 퍼블릭 컨테이너 서비스”라며 “공공 기관과 금융 업계에서 보안성과 경제성을 갖춘 최적의 컨테이너 인프라 서비스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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