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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성남지청-분당경찰서, 범죄 피해 위기가정 일자리 제공 MOU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4-05 14:35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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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국민취업지원제도 토대로 통합적 복지 취업 지원서비스 제공 기대

NSP통신-4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분당경찰서가 범죄 피해 위기가정 및 위기청소년에게 취업을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4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분당경찰서가 범죄 피해 위기가정 및 위기청소년에게 취업을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영미, 성남지청)과 경기 분당경찰서(서장 모상묘, 분당경찰서)는 4일 범죄 피해 위기가정 및 위기청소년에게 취업을 통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토대로 지역주민에게 통합적인 복지·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계기로 성남지청(성남고용복지 센터)은 위기가정 및 위기청소년에게 진로·취업 상담, 구인 정보 및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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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기가정 및 위기청소년에게 성남고용복지 센터에 입주해 있는 성남시 복지·자활담당자, 여성새일센터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사례관리 협의체를 적극 운영해 간병·금융·심리·건강 등으로 인한 취업장애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분당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은 기존의 피해자 보호‧안전을 넘어서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위기가정 및 위기청소년의 근본적 갈등 해소를 위한 경제적 자립기반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은 “범죄 가해자 및 피해자 위기가정과 위기청소년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매칭까지 원스톱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원토록 하겠다”라며 “성남지청과 분당경찰서의 협력체계가 모범사례로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성남고용복지 센터 소장, 모상모 분당경찰서장,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참여자에게 단순히 소득을 지원하거나 취업알선만을 하는 제도가 아니라 고용센터(전국 132개소)를 주축으로 지자체 일자리센터, 새일센터 등 취업지원 유관기관부터 정신건강·신용회복 등을 지원하는 복지기관까지 협업해 참여자의 취업장애요인을 해소하고 구직능력을 강화해 취업 성공까지 이끌어내는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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