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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금융회장 내정자 노조 면담…소통 강조·인위적 구조조정 없을 것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6-18 14:49 KRD7
#임영록KB금융회장 #임영록내정자 #KB금융노조
NSP통신-18일 8시40분경 명동본점 1층 노조를 전격 방문한 임영록 KB금융 회장 내정자(사진 왼쪽)가 박병권 국민은행 노조 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악수를 하고 있다.
18일 8시40분경 명동본점 1층 노조를 전격 방문한 임영록 KB금융 회장 내정자(사진 왼쪽)가 박병권 국민은행 노조 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악수를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임영록 KB금융회장 내정자가 18일 오전 8시 40분경 명동본점 1층 노조를 방문해 박병권 노조위원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임 내정자는 앞으로 노조와의 소통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아직 정식 회장으로 취임하지 않은 상황에서 노조와 만나 대화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솔직한 속내를 비치기도 했다.

임 내정자는 박 노조위원장과의 대화에서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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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민영화에 맞춰 전 은행권을 이끌 수 있는 리딩뱅크의 지위를 위한 경영 전략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KB금융의 노조와의 문제는 이번 면담으로 인해 해결 구심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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