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핀은 인도네시아 게임사 아가테(Agate)와 글로벌 웹3 게임 생태계 구축과 관련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아가테는 현재 300명 이상의 게임 개발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300개 이상의 게임 개발 참여 및 15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현재 미틱(Mythic) 프로토콜을 비롯한 다양한 웹3 게임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은 자체 웹3 게임 생태계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네오핀에 온보딩 완료 혹은 예정인 게임은 총 8종으로, 이 중 출시를 앞두고 있는 주요 게임에 대해 아가테와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아가테는 네오핀과 파트너십 관계에 있는 국내 웹3 게임사들의 세계 시장 공략에 있어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반대로 네오핀은 아가테 및 인도네시아 게임 콘텐츠의 한국,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네오핀은 씨디파이 네오핀 플랫폼을 기반으로 탈중앙 금융과 게임, 메타버스, NFT, 서비스 등을 잇는 ‘글로벌 웹3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네오핀 박재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네오핀 생태계에서 게임은 탈중앙 금융 플랫폼 확장의 가장 중요한 축인 만큼 역량 있는 글로벌 게임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게임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공격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가테의 공동 창업자이자 마케팅 및 세일즈 부사장인 빈센티우스 이스마완(Vincentius Ismawan)은 “아가테는 네오핀과 전문적 협업을 통해 시장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사들에게도 긍정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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