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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수익성 유지에 집중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3-02-24 08:33 KRD7
#미쉐린(ML.FP) #실적양호 #가격인상기조 #수익성유지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미쉐린(ML.FP)은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2년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 나갔다. 2022년 하반기 매출이 21.4% 증가하고(이하 모두 YoY) 영업이익률이 12.2%를 기록하는 등(-0.1%p)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

4분기 매출이 22.0% 늘어나고 영업이익률이 12.4%(+1.0%p)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각각 4.5%, 3.4% 상회했다.

타이어 시장은 탑티어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다른 업체들이 이를 따라가는 과점 시장이다. 동사는 가격인상을 발표했다. 인상의 명분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전반적인 비용 상승이나 2분기부터 원재료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됨을 감안하면 다소 설득력이 약하다. 최근 가격인상의 배경은 비용 측면의 압박보다는 수요에 대한 자신감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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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스톤은 2023년에도 가격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임을 언급했다.

김진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제로 컨퍼런스콜에서 미쉐린은 시장 점유율보다 수익성 유지에 더 집중할 전망임을 밝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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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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