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 2분기 영업이익은 3128억원(영업이익률: 4.2%)으로 추정돼 시장예상에 부합할 전망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스마트폰패널 생산라인 가동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대형 TV패널 출하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TV패널 가격이 보합 수준의 안정적 등락이 지속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패널 생산라인 가동률의 경우 4월 50% 5월 70% 6월 90%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한 선행 개발능력과 기술경쟁력이 경쟁사 대비 한발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2분기 내 미래 핵심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한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3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는 4~6인치 플렉서블 스마트폰패널(Plastic OLED), 60~80인치 UHD OLED TV 패널, 5~10인치 모바일 Oxide LCD 패널 등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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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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