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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지역난방공사(071320.KS)는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9.2% 증가한 1조 5359억원, 영업손실은 12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 요인은 4분기 평균 전력판매단가가 전년대비 91.5% 상승한 272 원/kWh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전력 판매량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3773GWh를 기록했다. 반면 LNG단가는 전년대비 104.2% 상승한 36804.20원/MJ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원가 부담 확대로 이어지며 영업손실 폭이 전년대비 크게 확대되었다.
매년 7월에 연료비 정산제 시행을 통해 소매 요금 인상규모와 회수기간을 정한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적자폭이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덕민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양산에 위치한 발전소 증설 작업이 올해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며 “이는 개별요금제를 통해 LNG를 공급받기 때문에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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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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