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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KT(030200.KS)는 2022년 4분기에 IFRS 15 기준 연결 영업이익 1514억원(-67% YoY, -59% QoQ), 본사 영업이익 1111억원(+21% YoY, -66% QoQ)으로 컨센서스(연결 영업이익 1856억원)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내용상 실적이 부진하다고 평가하긴 어려운데 일회성비용을 감안하면 전년동기비 KT 본사 영업이익이 98%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산 크렌징 규모가 많지 않았던 것이 주효했다. 단 2022년 DPS는 1960원으로 3% 성장에 그쳐 아쉬움이 컸다.

김홍식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경영진 교체 우려와 더불어 기대치를 하회한 지난해 DPS는 향후 주가 상승의 결정적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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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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