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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13억원(+0.2% YoY, 이하 모두 YoY), 영업이익 378억원(-11.5%)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 3631억원, 영업이익 399억원 대비 각각 -3.2%, -5.5%로 영업이익에서 소폭 하회했다.

로수젯(고지혈증) 373억원(+15.5%), 아모잘탄 패밀리(고혈압) 333억원(+1.5%)의 매출을 기록,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됐다. 로수젯은 연간 매출 1403억원(+13.9%)을 달성, 향후 견조한 성장세 유지가 예상된다. 수출 실적은 502억원(+32.8%), 연간으로 1584억원(+28.4%) 기록, 롤베돈 원료 매출 인식과 JVM의 해외 호실적이 바탕이다.

오의림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북경한미약품의 별도 매출액은 843억원(+4.8%), 영업이익은 112억원(-43.4%)을 기록, 북경한미 임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영업활동 제한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다”며 “한미정밀화학 별도 매출액은 260억원(+13.7%), 영업이익은 13억원(+784.9%, QoQ 흑전)을 기록, CDMO 사업 호조로 이전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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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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