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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4분기 지배순이익 69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6%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75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 감소했다. 시장 부진으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는 213억원으로 5% 감소, WM 관련 이자수지도 501억원으로 18% 감소했다.

IB 수수료수익은 50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3% 감소, ECM, DCM 시장 침체에 따른 인수/주선 수수료 감소세가 지속됐다. 또한 부동산금융 침체로 채무보증 관련 수익이 406억원으로 동기간 17% 감소한 영향이다.

운용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는 171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4% 개선됐다.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실적 선방. 한편 분기 중 장단기금리차가 축소된 점도 손익 선방에 기여한다.

백두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기타 손익은 -25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00억원 개선됐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288억원 감소했다”며 “전분기대비 개선은 주로 3분기 소송 관련 손실이 기저효과로 작용한 결과로 4분기 손익 자체가 적자인 점은 추가 추당금 적립과 일부 금융투자상품 판매 건에 대한 보상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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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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