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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2022년 4분기 대우건설 연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3조 2000억원(+31.6%yoy), 영업이익 2468억원(+20.8%yoy, OPM 7.7%)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
상회의 배경은 베트남에서의 실적 호조(입주 및 토지매각) 때문이다. 4분기 원가율은 기대보다 좋지 않았는데, 주택, 플랜트, 토목 모두 전반적으로 비용이 증가했다. 2022년 주택 분양은 약 1만 8000세대이며, 미분양은 1월 기준 4300세대다.
2023년 대우건설 연결 실적은 매출액 10조 1000억원(-3.2%yoy), 영업이익 6128억원(-19.4%yoy, OPM 6.1%)으로 추정한다. 2022년 주택 분양이 저조하면서 주택부문에서의 매출액 정체를 전망한다. 주택 GPM을 10%로 추정했으며, 토목과 플랜트는 각각 11%, 12%로 추정했다. 대우건설 2023년 분양 가이던스는 1만 8000세대다.
김승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 수주 목표는 1조 8000억원으로, 이라크 알포항만, 사우디 네옴, 나이지리아 플랜트, 리비아 재건 등에서 수주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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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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