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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TDK(6762.JP)는 회계 기준 23년 3분기 매출액이 5870억엔(YoY +18%, QoQ -4%), 영업이익은 684억엔(YoY +15%, QoQ -1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센서스 기준으로 매출액은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24% 상회했다. 9개월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자동차향은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지속되었으나, 차량 생산량의 완만한 증가와 전기차 확산에 따른 대당 부품 탑재량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 IT 부문은 노트북, PC, 태블릿 관련 저조한 수요가 지속되었고, 데이터 센터향 수요 또한 급격히 감소해 HDD 생산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생산 또한 전년대비 대폭 축소되었으나 신모델 관련 부품 수요는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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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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