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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ASML(ASML.US)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4억 3000만 유로(+11% QoQ, +29% YoY), 21억 2000만 유로(+10% QoQ, +5% YoY)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2022년 말 수주잔고는 전년대비 67% 증가한 404억 유로를 기록했다. 고객사들의 노광장비 가동률은 재고 조정에 따른 생산 조절로 낮은 수준이다. 다만 고객사들은 하반기부터 업황 회복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에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 관련해 실적 발표에서는 기존 정책(EUV 장비 인도 불가하지만 DUV 장비는 가능)과 변경된 바는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실적 발표회 이후 미국 중국향 반도체 수출 관련 추가 규제가 논의되었다.

서승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ASML은 공식적으로 2023년 실적에 실질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며 법적 이행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밝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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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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