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모비릭스↑·썸에이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김광렬)은 가정에서 난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저감대책으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일반 보일러는 연소 시 질소산화물(NOx)을 다량 배출시켜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을 유발하지만, 저녹스 보일러는 질소산화물을 평균 173ppm에서 20ppm으로 획기적으로 낮추고 열효율마저 높아 연간 최대 13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지원 대상이 되는 저녹스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시간당 증발량이 0.1톤(열량 6만 1900k㎈) 미만인 보일러며, 2023년에 설치·신청한 보일러에 한정된다. 환경표지 인증 확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상담센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일반 가정 200대와 저소득 가정 35대를 합쳐 총 235대며, 1대당 지원 금액은 일반 가정 10만 원과 저소득 가정 6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덕군에 거주하고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주택 소유자 또는 세입자며, 보일러 설치 전·후 온라인 시스템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