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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일회성 요인으로 컨센서스 상회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3-01-25 09: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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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씨티그룹(C.US)은 4분기 순익이 25억 1000만 달러로 YoY 20.8%나 감소했지만 시장컨센서스를 1.8% 소폭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소매 금융 철수 관련 일회성이익 1억 9000만 달러가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컨센서스를 3.5%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다.

소매금융 철수 영향이 지속되면서 4분기 NIM은 2.39% 로 전분기대비 8bp 상승에 불과했고, 대출잔액도 YoY 1.6%, QoQ 2.1% 감소해 순이자이익은 QoQ 5.6% 증가에 그쳤다. JPM과 BOA 등 경쟁은행들보다 순이자이익 증가 폭이 상당히 미미한 모습이다. 다만 채권 트레이딩수익이 YoY 31% 성장하는 등 좋은 성과를 기록하며 YoY 58% 감소한 IB수익을 상당폭 상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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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그러나 4분기 총영업이익이 180억달러로 QoQ 2.7% 감소해 전체적으로 top-line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흐름이었다"며"대손비용이 18억 5000만 달러로 QoQ 35.2%나 증가한 점도 순익 감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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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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