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오피스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지난 12일 스토리지 전문 기업 에이블스토어(대표 권민길)와 ‘VDI 및 클라우드 시장의 개척 및 성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이블스토어는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바탕으로 하이퍼 컨퍼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솔루션 내재화를 중심으로 제품 영역 및 시장지위를 확장한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틸론의 VDI(가상화 데스크톱 솔루션) Dstation(디스테이션) v9.0.2와 에이블스토어의 HCI 솔루션 AbleStack(에이블스택)을 결합한 VDI 결합 HCI 어플라이언스 ‘Istation(아이스테이션)’ 제품 초도 개발을 완료했으며, 제품 출시를 통해 구축형 VDI 시장과 구독형 DaaS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영업 및 기술 협력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적으로 핵심 프로세스를 전산화하는 것을 포함한 기술지원 및 제품공급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틸론과 에이블스토어는 VDI 및 DaaS 서비스에 특화시켜 비용을 최소화하고 성능을 최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품 출하 단계에서 VDI 엔진을 HCI와 결합한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고 협업 벤더로서 후방 지원을 위한 전산화 시스템을 가동하는 내용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올인원 형태의 VDI-HCI 제품을 통해 시스템 관리 및 유지보수를 단순화하고 투자비용과 운영비용을 최소화하여 VDI 및 DaaS의 일반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VDI 구축까지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어 VDI 도입 및 DaaS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간소화된 구축 절차로 파트너사 역시 제품 판매까지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양사의 솔루션이 이미 보안과 성능이 검증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이번 만남이 큰 성과를 일궈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블스토어의 권민길 대표는 “디지털 전환 기조에 따라 HCI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객의 요구사항 역시 세분화되고 있다. 특히 VDI를 위해 HCI를 도입하는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고객의 필요에 맞는 제품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며 “이번 틸론과의 협력은 VDI 및 클라우드 전환을 망설이는 많은 기업에게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VDI 와 HCI의 결합은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PPP(민관협력형) 구독형 DaaS 사업 모델에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며 “양사는 최적화 과정을 거쳐 신뢰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 형태의 솔루션을 통해 기업 및 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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