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유진테크(084370)는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상승이 기대된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투자 확대와 비메모리 전용 장비 등도 판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하반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20nm급 D램 및 10nm급 낸드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예년과 달리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투자가 집중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공장에 대한 장비 발주가 있을 예정이고, 25nm D램 비중 확대를 위한 투자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29nm D램 비중 확대를 위한 투자와 낸드 생산능력(NAND Capa). 상향을 위한 투자가 예상돼 상반기 대비 투자 규모가 증가할 전망이다.
신규 비메모리 전용 장비인 SEG(Silicon Epitaxial Growth) 판매도 시작될 전망이다. SEG 장비로 신규 해외 고객(Global Foundry 등 비메모리 업체)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돼 장기 성장성도 긍정적이다.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1%, 5.4% 증가한 1936억원과 565억원을 예상된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2.1%, 42.0% 증가한 253억원, 6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4%, 62.0% 감소했다”면서 “
세계경기에 대한 우려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상반기 투자를 예년과 달리보수적으로 집행했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김영찬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D램, 낸드 등 업황 개선으로 하반기 미세화 등의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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