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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원자력발전 매출↑…2분기 영업이익 최대실적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5-26 22: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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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전KPS(051600)는 원자력발전 매출 등의 증가로 인해 2분기 최대실적의 영업이익 달성이 전망된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1% 증가한 3317억원이 전망된다”며 “매출 증가는 원자력발전 매출이 전년대비 32.1% 증가한 1279억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한전KPS는 1분기 전력수급 불안으로 원전 계획예방 정비를 비수기인 2분기로 이월하면서 2분기 원자력발전 매출이 급증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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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원자력발전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24.8% 증가한 55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유틸리티 업체는 2분기가 대표적인 비수기다.

반면, 한전KPS는 발전소 정비가 집중되면서 성수기 효과가 나타난다. 유틸리티 업체들 가운데 양호한 2분기 실적이 예상되는 동사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원자력발전 계획예방 정비 일수는 지난 1분기 334일에서 2분기에는 595일로 전분기대비 78.1% 증가할 전망이다.

1분기 전력 부족 우려로 원자력발전 정비를 2분기로 이월했기 때문이다. 3분기와 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원자력발전 정비를 2분기에 집중하면서 한전KPS의 2분기 실적은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 발전소별 계획예방 일정을 살펴보면 1분기 원자력발전 계획예방 정비일수는 334일로 전년대비 17.2% 증가했다.

2분기 계획예방 정비일수는 전년대비 164.4% 증가한 595일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2분기 원자력발전은 정비는 7기였지만, 이번 2분기 원자력발전 정비는 13기로 5기가 증가했다.

올해 분기별 원자력발전 계획예방 일정은 1분기 334일, 2분기 595일, 3분기 210일, 4분기 143일이 예정돼 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원자력발전 계획예방 일정이 감소해 전력수급 우려는 완화될 전망이다”며 “신규 원자력발전 2기가 4분기 가동을 목표로 돼 있어 전력 부족 현상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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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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