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크린랲이 계묘년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유명 아티스트 김참새 작가와 콜라보로 패키지 디자인한 한정판 제품 9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콜라보 컬렉션은 슬라이딩 지퍼백(소, 대) 크린장갑(어린이, 중형) 물티슈, 마스크(KF94소형, KF94대형, 디자인소형) 기프트세트(슬라이딩 지퍼백 2종, 장갑 2종, 물티슈, 마스크 3종) 등으로 총 9종류에 이른다. 신제품은 크린랲 자사 온라인 공식몰인 ‘크린랩몰’과 대형마트 3사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컬렉션의 패키지 디자인은 네파 키즈‧스텔라 아르투아‧몰스킨‧세타필 등 국내외 유수 브랜드와 여러 차례 콜라보를 진행했던 김참새 작가가 담당했다. 작가는 콜라보 제품을 통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우정을 쌓아가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캐치프레이즈는 ‘Caring for Earthly Life’로,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삶을 내세우고 있으며 보다 나은 생활환경과 지구환경까지 바라본다는 의미로 디자인됐다.
지퍼백 및 크린장갑, 마스크, 기프트세트의 포장재는 아코팩(Arcopack) 종이로 제작됐다. 아코팩 종이는 부드러운 감촉과 높은 백색도가 특징으로, 코팅을 하지 않았다. 종이 패키지의 문구와 그림 모두 환경 친화적인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다.
콜라보 컬렉션의 비닐 제품 또한 모두 환경 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했다. 크린비닐장갑과 슬라이딩 지퍼백은 모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합성수지(바이오매스 플라스틱)로 제작했다.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제품은 원료 생산부터 폐기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이 비(非)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제품보다 최대 35% 적게 나온다.
크린랲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커진 만큼, 크린랲 또한 친환경 주방용품을 지향하고 있으며, 크린랲은 김참새 작가의 따뜻하고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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