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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자니아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제주삼다수와 취약계층 아동 22명을 키자니아 서울점으로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키자니아와 제주삼다수는 지난 9월부터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에 페트병을 투입하면 그에 맞게 기부 포인트로 적립하는 ‘기부&Give’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이 진행된 약 3개월간 3209개의 페트병을 수거하였고 이 결과를 통해 이번 취약계층 아동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또 약 270kg의 탄소가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두었다.

취약계층 아동 초청 행사 (키자니아 코리아 제공)

초청 아동들은 키자니아에서 여러 직업을 경험하였으며, 특히 제주삼다수의 광고모델이 되어볼 수 있는 광고회사 체험관에서는 카메라 앞에서 끼를 뽐내 보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물 지킴이 선서봉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지었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초청 아동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멋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연말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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