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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분질미 활용 쌀가공산업 활성화 ‘주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12-22 18: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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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급변하는 농산업 정책과 농업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 분질미·밀 재배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분질미와 밀 재배단지, 선도 농가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는 김제 장인명품농업회사법인 최남훈 대표와 국립식량과학원 김학신 밀 명예연구관이 강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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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들은 전략 작물 직불제 시행과 분질미 활용 쌀가공산업의 활성화에 따라 주요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춰 분질미 재배 방법과 품종특성, 육묘 방법 등에 대한 기본 지식을 설명했다.

또 밀 품종별 관리 기술과 다수확 재배 방법, 품질 고급화를 위한 수확 후 관리 등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분질미 재배 방법이 매우 높은 단계의 재배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에 농가 수요에 맞춰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지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질미는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가공해 쌀가루를 만들 수 있어 밀가루를 대체하기 적합하다. 또한 6월 말 ~ 7월 초 늦은 이앙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하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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