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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롯데렌탈(089860)은 3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나갔다. 3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인 7177억원으로 17.4% 증가했고(이하 모두 YoY), 영업이익도 940억원으로(OPM 13.1%, +1.3%p) 28.9% 늘었다.

단 쏘카 지분투자(11.81%)에 대한 평가손실이 총 529억원 반영되며(파생상품평가손실 453억원 + 관계기업평가손실 76억원) 당기순손실 68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별 매출은 오토렌탈 4103억원(+12.1%), 중고차 1996억원(+30.5%), 일반렌탈 618억원(+24.3%), 모빌리티(카쉐어링) 460억원(+7.5%)로 모든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김진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2023년은 중고차 사업부의 기초 체력을 보여주는 시기다"며"중장기적으로는 2023년부터 새로 시작하는 B2C 중고차 매출의 성장 속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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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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