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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3안 민생대책회의 개최…시민과의 적극 소통 예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12-12 19:21 KRD2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3안 민생대책회의

“시민의 삶은 안전하고, 노후는 안심되며, 경제는 안정될 것”

NSP통신-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시민의 삶은 안전하고, 노후는 안심되며, 경제는 안정될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시민의 삶은 안전하고, 노후는 안심되며, 경제는 안정될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안전·안심·안정 등 3안(安) 민생대책 회의를 개최하며 향후 시 행정 보고회 공개를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예고 했다.

이 시장은 12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408호에서 취임 당시 약속했던 3안 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겨울철 제설, 한파, 감염병 등 3대 분야 행정보고회를 모두 언론에 공개하고 질의응답 시간까지 허용하며 고양시 행정을 철저히 공개했다.

이 시장은 3안 민생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7월 취임 당시 시민의 삶은 안전하고, 노후는 안심되며, 경제는 안정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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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양시 행정과 관련해 “시민의 입장에서 어려움 찾고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3안(安) 민생대책 회의

12일 킨텍스 3안(安) 민생대책 회의는 고양시 정보통신담당관의 빅데이터 분석 보고를 시작으로 시민 안전 분야 부서들의 행정 보고회가 진행됐다.

우선 고양시 정보통신담당관은 2022년 고양시 접수 민원 대분류에서 총 21만2246건의 민원접수됐고 이중 교통 분야 민원이 11만 3427건, 환경·안전 3만79건, 주택·건설 1만 7402건, 산업·경제 1만6442건, 행정 1만6349건, 보건·복지 1만4913건, 농림 1986건,교육 1648건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2022년 고양특례시 접수 민원 21만 2246건 중 교통 문제가 11만 3427건 압도적 많았고 교통 문제 중 주정차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주정차 위반 문제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발생 된 문제로 단속을 당하는 소상공인 등의 입장과 단속을 하도록 요구하는 민원인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갈등하는 문제로 해결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주차공간보다 10배 정도 증가하면 주정차 위반과 단속 문제는 쉽게 해결되나 예산 등 여러 문제 때문에 주정차 공간 추가 확보에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주차공간을 지금의 평면 주차에서 입체화하는 공간으로 전환 할 경우 주차공간이 지금의 두 배 정도로 증가하니 우선 공공주차장 입체화 추진을 검토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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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양특례시 3안 민생대책회의 모습 (강은태 기자)
고양특례시 3안 민생대책회의 모습 (강은태 기자)

한편 12일 고양특례시 킨텍스 3안 민생대책회의에선 그 밖에 시민, 안전, 보건, 상수도, 제설, 한파 관련 부서들의 행정보고회가 진행됐고 이어 참석 기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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