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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엠, 친환경 플랜트사업 진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2-12-12 10:48 KRD7
#와이오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와이오엠이 친환경 플랜트사업에 진출한다. 와이오엠은 친환경 플랜트 기술 전문기업 어반오일과 손잡고 친환경 폐기물 소각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폐기물 플랜트는 2015년 준공된 경기 하남지역의 유니온파크를 비롯해 덴마크 아마게르바케 열병합발전,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소각장 등 열병합 발전식 지하 복합플랜트들이다.

현재 과포화 상태인 지자체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친환경으로 대체하게 되는 것으로 성장 유망 사업이다.

NSP통신-공장 전경 (와이오엠 제공)
공장 전경 (와이오엠 제공)

와이오엠은 어반오일과 함께 이달 중 SPC(특수목적법인)를 공동 설립해 출자지분 25%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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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오일은 이미 일부 지자체 의회승인을 획득해 친환경 소각장 플랜트 건립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어반오일은 친환경 폐기물 플랜트 사업뿐만 아니라 원유슬러지를 물과 중유로 분리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기술로 바레인 국왕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 원유슬러지 정제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어반오일이 보유한 원유슬러지 분리 기술은 특히 원유생산국 외 국내외 정유사도 관심을 갖는 기술로 알려지면서 최근 로스차일드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염현규 와이오엠 대표는 “어반오일과 사업역량을 강화해 향후 대규모 투자와 공동사업 전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소각플랜트와 원유슬러지 정제 플랜트 사업 수주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와이오엠은 친환경기업으로 도약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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