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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 빵빵, 사랑 빵빵’ 달콤한 빵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제2차 정례회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배려문화를 실천하고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를 구현하고자 직접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일일 파티쉐’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군산지구협의회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군산 나눔 문화에 앞장섰다.
시의원들은 정성껏 밀가루 반죽과 빵틀에 반죽 넣기, 오븐에 빵 굽기 등을 반복하며 빵 만들기와 포장에 이르기까지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우리의 이웃에게 나눠줄 빵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사랑의 빵은 관내 아동 양육시설 일맥원 외 2개소와 그룹홈 평화의 집 외 7개소에 배달돼 사회 취약계층 등을 위로할 계획이다.
김영일 의장은 “이번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불어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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