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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캐네디언솔라(CSIQ.US)는 3분기 실적이 매출액 19억 3000만 달러(+57.2% YoY, 이하 YoY), OPM 4.6%(+0.3%p), EPS 1.12달러(+115.4%)를 기록했다. 미국 외 지역의 모듈가격 부진으로 ASP가 전분기대비 7.7% 하락해 매출액 컨센을 하회했지만, 업스트림 공장 증설분이 가동돼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 컨센을 상회했다.

모듈 판매량은 6.0GW(+53.8%)이며 연간 가이던스(21GW) 기준 4분기 6.3GW 판매가 예상된다. BESS 판매량은 570MWh로 전분기 (800MWh) 대비 크게 감소했다. 배터리 또한 가이던스상 4분기 200MWh 판매가 예상된다. 발전소 프로젝트 매각도 3분기 890MW 에서 4분기 200MW로 감소한다. 4분기 역성장은 불가피하다.

함형도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캐네디언솔라는 3분기까지 판가 상승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가격 방어에 실패했다"며"캐네디언솔라의 북미 매출 비중이 25%에 불과해 ASP 하락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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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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