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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팔로알토(PANW.US)는 회계기준 2023년 1분기(10월결산) 실적이 매출과 이익단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OPM이 컨센을 크게 상회한 점은 고무적이다.

매출액 15억 6000만 달러(+25% yoy), 조정 EPS 0.83달러(+51% yoy, 컨센 0.68)다. 다른 전통적인 네트워크 보안 사업자 대비 팔로알토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돋보이게 하는 차세대 보안(NGS) 사업은 ARR(연산경상매출)이 67% 증가한 21억 10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김재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매크로 불안에도 다른 소프트웨어 분야 대비 사이버보안 수요가 가장 견고하며, 특히 하드웨어 방화벽 기반 사업과 차세대 보안 분야 둘 다에서 점유율을 키우고 있는 팔로알토가 하이브리드 사업자로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단기적 구간에서는 전체 시장 센티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사이버보안 대표주로서의 가치 입증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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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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