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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TSMC(ADR)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TSMC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음이 최근 공시됐다.

웨런버핏의 공시 자료 기준 3분기 말 그가 투자 하고 있는 테크주는 애플, 아마존, HP, TSMC이다. TSMC에 대한 투자는 약 6000만주로 투자 당시 41억 달러 상당의 규모이며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유 종목 중 top 10 안에 포함된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유 소식에 미국장에서 TSMC ADR은 11% 급등, 2020년 이후 최대 하루 상승폭을 보였다.

하나증권 글로벌 리서치팀은"버크셔 해서웨이의 TSMC 보유와 2023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며, 또한 TSMC는 해당 산업에서 대표 1위 업체로 향후 성장성이나 실적 측면에서는 리스크 거의 없는 종목이다"며"그러나 대만 지수 대표 종목이라는 특성과 미중 관계 상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가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는 점이 주가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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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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