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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타겟(TGT.US)은 3분기(2022년 8월~10월) 총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265억 달러를, non-GAAP 기준 EPS는 1.54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과 EPS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소비자의 소비 여력이 크게 감소하여 고마진인 비필수재 매출이 감소했고, 예상보다 할인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상품마진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고마진 카테고리인 의류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매출이 감소했다(Down slightly). 미국 소비자의 필수 소비재 중심의 소비 행태를 반영하여 타겟은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낮은 한자릿수 성장(low to mid-single)에서 낮은 한자릿수 감소(low-single digit decline)로 변경했다.

김명주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상반기에 타겟의 실적 부진을 이끌었던 과잉재고 이슈는 월마트와 마찬가지로 3분기를 기점으로 해결된 것으로 추정한다"며"타겟은 연말까지 250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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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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