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는 1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성적우수자 상장수여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 및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은종연, 예술대학 음악과 김승민, 사회과학대학 경영학과 이수연,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오상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유명재,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 박민수, 산학융합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강동재 등 52명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장호 총장은 “성적만 높은 것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 노력해 다음에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엄기욱 학생처장은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인생에 시드 머니가 되어 앞으로 몇배로 늘어나는 증식 효과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원 기획처장은 “장학금 수여를 축하하고, 앞으로 학생들이 멋진 선배가 되어 후배들에게 더 큰 선물을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는 성적우수자 장학금 외에도, 수능성적우수장학금, 가족장학금, 국가 유공자 및 자녀장학금,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장학금, 장애인 장학금, 가계곤란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재학생 97.2%가 장학금을 받고 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등록금의 4.2배에 달한다.
또한 국립대학으로서 교육의 공공성을 달성하고자 4차산업혁명과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교과과정시스템을 구축하며 우수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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