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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컨센서스 매출액 크게 하회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2-11-10 08: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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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디즈니(DIS.US)는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조정 EPS는 각각 202억 달러(+9% YoY)/16억 달러(+1%)/0.30달러(-19%)으로 컨센서스 매출액(212억 달러)과 EPS(0.55달러)를 크게 하회했다.

다만 디즈니+ 가입자는 1210만명 증가하며 컨센서스(835만명)를 상회했고 이에 따라 누적 1억 6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Hotstar 제외 시 900만명이 증가했고 미국/캐나다 외 지역에서만 약 700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됐다.

Disney+의 ARPU는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는데, 이는 환율 영향과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및 결합 상품 가입자가 증가한 영향이다. 부문별 영업 손익은 리니어/DTC/콘텐츠세일즈/파크가 각각 17억 달러(+6%)/-15억 달러(적지)/-2억 달러(적지)/15억 달러(+137%)로 파크의 실적 기여도가 높았음에도 스트리밍 부문의 비용 확대와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매출 감소로 수익성이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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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4분기 ESPN 광고 수익은 전년대비 23% 감소했는데, 스포츠 이벤트 방영 시점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다"며"파크는 디즈니월드(미국)의 4분기 해외 방문객 비율이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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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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