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난달 29일 군산 근대건축관(구.조선은행) 뒤 백년광장에서 사회적경제 관계자·군산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가치확산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소통이 어려웠던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스며들다'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직접 만나는 사회적기업 상품 판매·전시관을 비롯한 20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 공정무역 기반구축을 위한 '군산시 공정무역 아카데미' 및 '군산시 공정무역 포트나이트포럼'도 함께 개최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기념식 후 진행된 '사회적경제-예술에 스며들다' 프린지 페스티벌을 통해 군산지역 내 예술가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사회적 예술가로써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공연프로그램이 운영돼 이번 '2022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열리는 뜻깊은 문화축제가 됐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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