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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로직, ‘올 하이브리드 DVR’ 개발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4-29 15:52 KRD7
#티브이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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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은 아날로그·HD 디지털 하이브리드 DVR(Hybrid DVR)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티브이로직에서 개발한 아이온(EYE-ON) 시리즈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HD-SDI 방식을 적용한 DVR로 CCTV 카메라가 IP방식에서HD-SDI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다.

HD-SDI는 HD급 방송 장비 간에 영상을 전송하는 표준 규격으로 디지털 영상신호를 압축하지 않고, 직렬 신호로 변환하여 동축케이블로 전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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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SDI 전송 방식은 디지털 신호로 영상을 보내기 때문에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는 거리 내에서 화질 열화 없이 영상 신호를 그대로 전송할 수 있다.

기존의 동축케이블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그 동안 고해상도 보안환경 구축의 걸림돌이 되었던 기술적인 문제나 교체비용의 문제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동축케이블을 사용하므로 IP방식과 달리 네트워크 오류에 영향을 받지 않고 레코딩이 가능하다.

기존의 DVR제품이 아날로그 신호나 SDI신호 중 한 종류만을 저장할 수 있는 것에 반해, 티브이로직 아이온 시리즈는 현재 특허출원 한 올 하이브리드(All-Hybrid) 기술을 적용해 HD-SDI, 3G-SDI, 아날로드 컴포지트(Analog Composite), 960H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그래서 새로 교체한 HD-SDI 카메라도, 교체하지 않은 기존의 아날로그 카메라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아이온 시리즈는 4채널, 8채널, 16채널 모델이 있으며 각 채널이 초 당 최대 30 프레임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어, 4채널의 경우 초 당 120프레임, 8채널 초 당 240프레임, 16채널 초 당 480프레임의 풀HD 리얼타임 녹화 기능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간헐적 영상 저장에서 생기는 화질 열화와 화면 놓침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채널 별로 프레임 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영상 저장 기간을 늘릴 수 있다.

또한 근거리 통신망에 사용되는 UTP 케이블로 영상과 마우스 콘트롤 신호를 멀리 전송하는 액세서리를 이용해 사무실에서 모니터와 마우스 만으로 DVR영상을 보고 조정할 수 있도록 하여 보안적, 심미적으로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티브이로직 아이온 시리즈는 지난 4월 열린 라스베가스 보안기기전(ISC West 2013)에서 유일한 16CH HD-SDI 리얼타임 DVR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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