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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하나금융지주(086790)는 3분기 지배순이익이 1조 12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4% 상회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예상보다 양호한 덕분이다.

동사는 향후 기취득 자사주 소각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환율 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통주자본비율이 12.7%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추후 예상된다.

백두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비은행 계열사 PF 익스포저 및 그룹 매매평가 관련 손익 관리가 뒷받침되면서 밸류에이션 저평가가 추후 부각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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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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