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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글로벌 랜드마크에 홍보 영상 송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10-19 17: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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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PDDR 5X, D램으로 동작 속도 8.5Gbps 구현

NSP통신- (삼성전자)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은 일일 평균 유동 인구가 각각 3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부산세계박람회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금년 9월부터 내년 유치 결정시(2023년말)까지 홍보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홍보 영상은 부산이 2030년 박람회 개최에 적합한 도시라는 점을 서정적이며 세련된 장면과 내레이션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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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부산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유치 응원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런던과 홍콩에 이어서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스웨덴 스톡홀름 스투레플란 광장 등 주요 전광판에도 최근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가전전시회 IFA 2022 기간 동안 전시장과 베를린 공항, 카데베 백화점 매장에서도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유치위원회 윤상직 사무총장은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다른 경쟁국들과 달리 글로벌 기업 등 많은 우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큰 강점”이며 “기업과 함께하는 유치 홍보 활동을 통해 박람회 유치부터 실제 박람회 개최시까지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향후 유치위원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열기와 공감대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치 홍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세계 주요 명소의 옥외광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며 “미래 선도 도시 부산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술과 노력을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저전력 더블 데이터 레이트(LPDDR)5X D램으로 동작 속도 8.5Gbps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DDR은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정한 D램 표준 규격이다. DDR 뒤에 붙는 숫자가 클수록 반도체 성능이 좋아졌다는 뜻이다. Gbps는 1초에 보내는 기가비트 단위 데이터다.

삼성전자는 퀄컴 최신 플랫폼에서 극자외선(EUV)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 8GB 패키지의 동작 속도를 검증했다.

삼성전자는 LPDDR5X D램의 8.5Gbps 동작 속도가 이전 세대인 LPDDR5의 동작 속도 6.4Gbps보다 1.3배 빠르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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