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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또다른 보조금 전쟁 무한요금제…KT, 중장기 매출 제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4-19 01:38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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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이동통신사들의 스마트폰 보조금에 제한을 받게 되자, 무한 요금제로 무한 경쟁에 나섰다. 이론인해 중장기적으로 매출 제한을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의 망내 무제한 음성·문자 요금제, LG유플러스의 망내외 상관없는 무제한 요금제 출시에 이어 KT(030200)도 망내외, 유무선 상관없는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다.

당초 우려했던 요금경쟁이 생각보다 빠르고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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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마케팅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SK텔레콤의 공격적인 대응이 추가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매출성장이 제한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방송통신위원회, 미래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15년까지 가입비 단계적 폐지, VoIP 전 요금제 허용, MVNO 활성화 등 요금규제 및 경쟁촉진을 유발하는 정책 등이 보고돼 걱정스러운 상황이다”면서 “최근 견조한 실적과 현금고배당, 경기방어업종으로 부각되면서 통신업종의 상대수익률이 양호했으나 이와 같은 공격적인 요금인하, 규제강화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어 투자시 고려할 사항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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