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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경남 남해군에서 매월 한차례씩 남해 우수 문화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남해군과 경남발전연구원은 오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월 한차례씩 총 6회에 걸쳐 ‘생생문화재 체험행사’를 연다.
남해군에서 주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족해협 죽방렴(명승 제71호)을 대상 문화재로 지정해 ‘500년의 역사 원시어업 대나무어사리(죽방렴)’ 체험을 실시한다.
남해군은 죽방렴 체험과 함께 원시·고대 어로문화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바다와 지역문화의 관계, 바다사람들의 생활을 비롯해 척박한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한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생생문화재 체험행사는 초등학생 이상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생생문화재 체험행사는 문화재청 후원 행사로 각 지역의 우수 문화재를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컨텐츠로 활용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 4개 사업으로 시작해 그 수와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2013년 현재 전국적으로 45개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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