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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내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요조사 실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9-19 14: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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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19일 장수군에 따르면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수요조사를 접수 받는다.

농가 직접 고용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농협고용)의 두 가지 방식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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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27개 농가, 42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결혼이민자 가족)를 농가에 배치‧운영해 농가의 부족일손 해소에 보탬이 되고 있다.

더불어 농작업 현장에 투입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권익을 보장하고, 근로자 무단이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하고, 고용 농가의 부담완화를 위해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인원 배정을 법무부에 요청해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참여 농가에 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점진적 확대해 관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인력중개센터 운영활성화,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일손돕기 등 다각도에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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