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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울산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종합신문이 주관하는 ‘제11회 청소년 사랑 대축제-청소년 가요제’가 오는 1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과 당동 문화공원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위해 준비된 이날 행사는 울산지역 청소년 개인 및 그룹 100여팀이 예선을 거쳤으며 최종 15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의 우승자 한동근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가요제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청소년 가요제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청소년의 진로적성 검사·상담을 위한 ‘청소년 적성관’ ‘네일아트’ ‘청소년 타로카드’ ‘즉석 포토존’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울산시교육청의 ‘학교폭력예방캠페인’도 진행된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청소년 사랑 대축제’는 울산 지역 청소년의 올바른 문화·정서 함양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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