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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서 글로벌K-pop차트 4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발표한 2022년 37주차(09.04~10) 써클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핑크 베놈)은 지난 34주차부터 글로벌K-pop차트 1위 랭크돼 4주 연속 왕좌를 지켰다.

블랙핑크는 또 소셜차트2.0에서도 3주 연속 1위로 2관왕에 올랐다.

집계 기간 동안 블랙핑크의 마이셀럽스 매력키워드로는 ‘스포트라이트를받는’ ‘수많은히트곡을보유한’ ‘인기몰이하는’ 등이 꼽혔다.

37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스텔라장이었다.

그룹 아이브(IVE)도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로 디지털과 스트리밍 2개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로 2관왕의 영예를 지켰다.

보라미유 X MJ(써니사이드) 역시 ‘통화연결음’으로 벨소리와 통화연결음 2개차트 1위에 올라 3주 연속 2관왕에 등극했다.

다운로드차트는 김호중 이탈리아 음악 여정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OST인 ‘인생은 뷰티풀’이, 앨범차트는 그룹 원어스(ONEUS)의 8번째 미니 앨범 ‘MALUS’(말루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37주차 글로벌K-pop차트 200에는 ▲윤미래X비비(BIBI) ‘LAW’(로우) (48위) ▲지코(ZICO) ‘새삥 (Feat. 호미들)’ (51위) 등이 새롭게 순위 진입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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