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한국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아미는 파리, 뉴욕, 도쿄, 런던, 베이징 등에 20여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고, 전세계에 500여 개 매장이 있다.
아미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431.33㎡(약 130평) 규모로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축했다. 총 4개층으로 구성, ‘22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상품은 물론 브랜드 상징인 ‘하트 로고’ 상품, 남성/여성/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남성 컬렉션의 레디투웨어(Ready to Wear),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2층은 아미의 여성 컬렉션이 자리잡았다. 바디 컨셔스 실루엣이 돋보이는 드레스, 세련된 블레이저, 풍성한 볼륨감이 특징인 재킷,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또 아미의 룩을 완성해주는 가방, 주얼리 등 액세서리 라인도 마련됐다.
이외 아미는 시그니처 로고인 하트 컬렉션으로 3층을 구비했다.
한편 아미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 새로운 리테일 스토어 컨셉을 적용했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가로수길이 아미, 메종키츠네 등 신명품과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가 속속 유입되면서 패션 성지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있다”며 “아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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