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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CCL 도장실 환기시스템 개선사업 본격 추진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2-09-13 19: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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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국내외 철강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칼라코팅라인(이하 CCL) 도장실 환기시스템 개선사업을 4분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올스웰 측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국내 대형 철강사로부터 의뢰받은 CCL 도장실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진 이후 비슷한 산업환경 공정의 환기시스템 불균형으로 고민하고 있는 철강업계를 비롯해 자동차, 자동차부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부터 CCL 도장실 내 환기개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불량방지를 위해 도장실 작업 공간 내 먼지유입 방지와 휘발성 페인트 물질의 악취 저감 등 업계에서 보다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제시하는 등 CCL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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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올스웰은 대표적으로 국내의 또 다른 대형 철강사로부터 품질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CCL 도장실 솔루션 문의를 요청받아 4분기부터 기술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공기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엔지니어링을 통해 고객 지향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올스웰은 현장분석(작업공정, 동선, 배출물질, 배출량, 법적 기준 농도 만족여부 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 환기 시스템을 도출해내고 있다는게 이 업체의 설명이다.

또한 다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능 점검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사항을 수치화해 보증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도 전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철강업이 유례없는 초호황을 맞이하며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품질 이슈 해결이 고객사의 주요 요청 사항이다”라며 “CCL 설비를 통해 생산되는 칼라강판 시장의 경우 침체됐던 국제 철강 경기가 회복세를 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4분기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장공정에서의 불균형한 환기시스템은 작업담당자의 보건은 물론 오염물질이 적절히 배출되어 정화되지 않을 경우 제품 표면에 불량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까다로운 품질 조건을 만족하면서 동시에 근로자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산업별 도장실 환기시스템에 대한 해결책을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스웰은 자사의 ‘공기유동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을 구현하는 HVAC시스템인 ‘2A+(투에이플러스)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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