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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KG그룹 산하 재단법인 선현(이사장 곽재선 회장)이 지난 9월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1회 소방영웅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KG그룹과 재단법인 선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 자녀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위해 100년간 지원키로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소방영웅 장학생’을 신설해 1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대학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이날 수여식에서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꿈에 매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부터 신설된 소방영웅 장학생 제도로 국민을 위해 헌신한 소방 가족 복지향상을 위한 100년 지원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선현은 2007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인재 등 총 804명의 학생에게 총 13여 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소방영웅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을 추가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 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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