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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IFA2022서 마이크로LED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9-02 12: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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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광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9월 2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가전 전시회 IFA2022에서 ‘적층형 구조의 마이크로 LED와 이를 이용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공개한다.

적층형 마이크로 LED는 RGB 3개의 칩을 수평 배열 방식이 아닌 수직방향으로 구조적 혁신을 이룬 서울바이오시스만의 독창적인 마이크로 LED 구조다.

서울바이오시스의 마이크로 LED는 적층의 구조적 장점으로 정교한 블랙감, 선명한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또 픽셀(Pixel) 내부에서 R/G/B가 결합된 색이 외부로 표출되기 때문에 어떤 방향에서 디스플레이를 시청하더라도 왜곡되지 않은 깨끗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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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가 전시관을 통해 선보이는 적층형 마이크로 LED는 100인치부터 200인치까지의 4K 디스플레이 제작이 가능한 미래 혁신 LED 기술이다.

전시관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마이크로 LED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0.625mm(P0.625) 고화질용 피치의 54인치와 0.9375mm(P0.9375) 피치의 81.5인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바이오시스 마이크로 LED의 핵심 공정별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 밖에도 마이크로 LED 기술을 뒷받침할 디스플레이 LED 기술도 함께 전시한다.

기존 LED 제품 대비 ‘모아레’ 현상을 억제하고, 블랙 디테일을 살려주는 몰딩 기술,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색감과 높은 명암비(contrast ratio) 구현이 가능한 저 면반사(low reflection) 기술,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설치 및 교체가 쉽고 다양한 사이즈로 변형이 가능한 고객 맞춤형 프리 폼 팩터(Free Form Factor) 디자인의 캐비닛 디스플레이다.

특히 서울바이오시스의 마이크로 LED에는 자사의 원천 기술인 와이캅(WICOP) 기술이 적용됐다. 와이캅 기술은 마이크로 LED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핵심 원천 기술로서 와이어 등의 추가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 초소형의 칩 제작이 가능하고 공정 단순화를 통해 신뢰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황정환 서울바이오시스 사장은 “서울바이오시스의 마이크로 LED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화질 구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급변하는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최고의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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